[시리즈1: BaaS (Backend as a Service) 이해하기] BaaS 주요 플랫폼 비교

October 31, 2025
[시리즈1: BaaS (Backend as a Service) 이해하기] BaaS 주요 플랫폼 비교

2025년, 플랫폼 엔지니어링과 BaaS가 만나는 지점: 빠르게 만드는 시대에서 안정적으로 확장하는 시대로

변화의 시작: No-code / Low-code의 폭발적 성장

가트너는 최근 2025년까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70%가 노코드 또는 로우코드 플랫폼을 사용하여 구축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 예측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닙니다. 개발자 중심의 세상이 비개발자와 협업 가능한 생태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즉, 기업은 더 이상 모든 기능을 직접 코딩하지 않습니다. 대신 백엔드, 보안, 데이터 인프라를 미리 갖춘 플랫폼을 선택하여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빠르게 전한합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 바로 BaaS(Backend as a Service)가 있습니다. BaaS는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는 백엔드”를 넘어, 운영과 보안, 데이터 관리의 지능화를 이끌어내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진화와 핵심 역할

플랫폼 엔지니어링은 2025년에도 IT 인프라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잘 설계된 플랫폼은 재사용 가능한 서비스와 구성 요소를 제공하여 개발 속도와 일관성을 높이고 IT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조직의 약 80%가 플랫폼 팀을 구성해 이러한 재사용 가능한 도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개발자가 단일 애플리케이션에만 집중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한 확장성”을 보장하는 플랫폼이 조직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기술적 선택이 아니라,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주요 BaaS 플랫폼의 역할 비교

각 BaaS 플랫폼은 개발 속도, 유연성, 보안, 운영 안정성 등 서로 다른 우선순위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적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플랫폼 주요 포지션 강점 한계
Firebase 모바일 및 실시간 앱 중심 빠른 MVP 구축, Google 생태계 연동 커스터마이징 제약, Lock-in 우려
Supabase 오픈소스 대안형 SQL 친화성, 자체 호스팅 가능 대규모 트래픽 대응엔 제한적
AWS Amplify 엔터프라이즈 통합형 AWS 서비스와 원활한 연동 진입장벽 및 설정 복잡도
Appwrite / Backendless 개발자 자율형 오픈소스 유연성 유지보수 및 보안 부담
SkyReve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형 보안 중심 운영환경, 실시간 분석, 자동화된 확장성 커뮤니티 생태계는 초기 단계

SkyReve의 위치: 안정적 운영과 지능형 백엔드의 교차점

보안이 설계의 출발점

SkyReve는 단순히 암호화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저장·전송·분석 전 과정을 PBKDF2, ECDSA, ECIES, ZKP, FHE, HTTPS 등의 프로토콜 및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보안 중심(Security-First)으로 설계했습니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가 규제 중심에서 비즈니스 신뢰의 핵심 가치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운영 인텔리전스의 자동화

운영자는 더 이상 로그를 수동으로 확인하지 않습니다. SkyReve는 API 트래픽, 오류율, 응답속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자체적인 예측 분석을 통해 장애를 예측하여 자동으로 대응합니다. 이는 데이터가 말하는 운영 효율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글로벌 확장성과 운영 일관성

SkyReve의 자동 리전 최적화와 업타임 실드(Uptime Shield) 기술은 지리적 분산 사용자에게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시킵니다. 복잡한 멀티리전 관리 없이도(즉, 운영자가 어떤 리전을 사용할지 고려하지 않아도)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오픈 소스 vs 클라우드 네이티브: 선택의 기준

BaaS 시장은 오픈 소스의 자유도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효율성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고 있습니다.

  • Supabase와 Appwrite는 개발 유연성과 커스터마이징에 강점을 보이지만, 운영 안정성 확보에는 추가적인 리소스가 필요합니다.
  • SkyReve는 운영 자동화, 보안 통합, 글로벌 확장을 핵심 가치로 두며, 플랫폼 엔지니어링 시대의 운영형 BaaS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즉, ‘자율적 개발’에서 ‘지능형 운영’으로의 전환 흐름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 BaaS는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필수 요소가 된다

BaaS는 이제 단순한 백엔드 관리 툴이 아닙니다.

플랫폼 팀이 구축하는 내부 개발자 플랫폼(IDP, Internal Developer Platform)의 기반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No-code/Low-code 확산은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고,
  • 플랫폼 엔지니어링은 운영 복잡도를 줄이며,
  • BaaS는 이 두 흐름을 보안과 인텔리전스 기반으로 연결합니다.

결국, SkyReve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BaaS는

“빠른 개발 → 안정적 운영 → 데이터 기반 성장”이라는 전체 사이클의 중심에 서게 될 것입니다.

마무리: ‘속도’에서 ‘지속성’으로

2025년 이후의 경쟁력은 단순히 누가 더 빨리 서비스를 만드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화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플랫폼 엔지니어링과 BaaS의 결합은 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이며, SkyReve는 그 전환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입니다.